지난달 수출 전년대비 11.8% 상승…수출 증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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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침체와 엔저 현상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출이 전년도 같은 달보다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이 460억 85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 대비 11.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은 452억 1100만 달러로 3.9%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8억 7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흑자규모는 작년 1월에 비하면 수지가 크게 개선됐지만 지난해 2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경부는 작년 1월에 설 연휴가 포함됐고 올해 통관 일수가 이틀 늘면서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경기 회복추세에 따라 미국,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 주력품목 수출이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는 평입니다.

반면 유럽으로의 수출은 재정위기 등으로 감소세가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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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LCD 등 IT 품목과 함께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력제품 수출이 대폭 늘었습니다.

1월분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발표됐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날씨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가 강세를 보여 신선식품지수가 1년 전보다 9.3%, 한 달 전보다는 6.1%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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