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위’ 배치기, 신보라와 합동 무대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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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배치기가 개그우먼 신보라와 합동 무대를 꾸민다.

배치기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이래 최초로 가요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개그우먼 신보라와 합동 무대를 선보이기로 했다.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보라가 1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에일리, 양지원에 이어 배치기와 함께 ‘눈물샤워’ 무대를 선보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신보라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에일리, 양지원 씨가 멋진 무대를 보여줘 부담스럽긴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신보라의 지원사격 소식에 팬들은 “보라언니의 눈물샤워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배치기와 신보라. 뭔가 묘한 느낌?” “왠지 잘 어울릴 것 같다. 정말 기대 중!” 등의 글을 남기며 두 팀이 선보일 무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14일 발매된 배치기의 타이틀곡 ‘눈물샤워’는 에일리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배치기의 내뱉는 듯한 랩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소녀시대, 정형돈, 씨엔블루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장악하고 있던 음원차트에서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가요계의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배치기는 24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서 주최하고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페리아 공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2K13필 코리아’에 에일리, 김현중과 함께 한국 대표로 출연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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