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국 국무장관, 내달 1일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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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차기 국무부 장관은 다음 달 1일 오후 공식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다음달 1일이 자신의 장관직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따라서 케리 지명자는 같은 날 오후에 취임 선서를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지명자의 장관직 취임 선서는 진보 성향의 엘레나 케이건 대법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소규모 비공식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뉼런드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국무부 청사에서 국무부 직원들과 마지막 타운홀 미팅을 하고 "여러분을 떠나는 것은 매우 슬프지만 밖에서 내 역할을 충실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존 케리는 아주 능력있는 상원의원으로, 국무부 장관으로서도 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외교 분야에서 필요한 판단력, 경험, 비전, 이해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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