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5호가 세 명의 남자를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30일 밤 방송된 SBS ‘짝’ 애정촌 44기 1부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5호가 3표를 얻었다. 여자5호는 세 명의 남자들의 호감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남자1호, 남자4호, 남자6호는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5호를 선택했다. 남자1호는 자신의 넥타이를 벗어 여자5호의 목에 둘러주며 배려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자4호 역시 “제 휴대폰에 열기가 많은데 만지실래요”라며 남자1호를 경계했다.
도시락 데이트에서 여자5호는 “부모님은 공무원을 선호하세요”라며 “하지만 저는 어떤 직업이 좋은지 딱히 모르겠다”라고 하자 남자4호는 “잘 모를 때는 부모님 말을 따라라”라며 조언했다.
남자1호는 “딴 건 제가 자신 있는데 나이가 자신 없다”라며 “마음에 걸리는 건 나이차이가 10살 이라는 것”라며 나이차가 걱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1호는 여자5호를 불러내 대화를 시도했지만 남자4호와 남자6호가 뒤따라와 같이 대화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남자1호는 두 명의 남자에게 “말씀해보세요. 왜 여자5호를 좋아하는지”라며 이유를 물었다.
여자5호는 “세분 다 표현하는 것도 다르고 그리고 직업 같은 것도 다르고 많이 생각을 하게 해주죠”라며 “어떤 분이 제일 저한테 맞을지”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남자출연자들은 데이트권을 획득하기 위해 얼음물 속에서 오래 견디기 대결을 벌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