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경찰 고위직 외국인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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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경찰 고위직을 외국인에게 개방하는 경찰 개혁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대미언 그린 영국 경찰담당 부장관은 영국 국적의 경찰 내부 인사만 임명했던 경찰 고위직을 외국인을 포함한 외부 인재에게도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경찰서장 직에 캐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출신 외국인의 진출이 허용되고, 2년간의 경찰 근무를 거치지 않은 외부인도 경위 이상의 직급에 특채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혁안을 정부에 제출한 내무부 산하 경찰감사원은 명문대 출신 인재를 매년 80명 정도 총경급 간부로 특채하는 프로그램을 3년 내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예산 절감과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경찰 개혁 조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경찰 내부의 반발은 고조돼 긴장 관계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린 부장관은 "경찰이 그동안 거둔 성과는 인정하지만, 우수한 외부 인재 채용이 늘면 경찰 서비스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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