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월 임시국회 개회의 최대 걸림돌인 쌍용차 문제를 놓고 원내수석부대표간 협의를 벌였지만 여야노사정 협의체 구성 방식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타결에 실패했습니다.
민주당은 협의체의 노측에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를 참여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노측에 금속노조와 함께 기업노조 쌍용차지부도 함께 참여시켜 6자 협의체로 확대하자고 맞섰습니다.
양측은 그러나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조직개편안 등 처리해야 할 현안이 많은 만큼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내일 회동을 갖고 막판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합의가 이뤄지면 다음달 4일 2월 임시국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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