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국무, 오바마 2기 내각 '첫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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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 지명자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30일) 새벽 오바마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신임 각료로는 처음으로 상원 인준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준안이 가결된 케리는 상원 전체회의에서도 찬성 94표, 반대 3표의 압도적 차이로 인준을 통과했습니다.

압도적 지지로 인준된 케리 지명자는 이번 주 후반, 힐러리 클린턴에 이어 오바마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공식 취임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2004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케리 지명자는 베트남전 참전용사 출신이면서도 이후 반전 운동가로 활동했으며 매사추세츠주 부지사를 거쳐 1985년부터 5차례 상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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