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해가 하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6회에서 주다해(수애 분)는 승마타운 공사 계획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만일 공사가 진행된다면 암매장한 양아버지 시신이 발견되는 것.
주다해는 공사가 진행되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하류(권상우 분)를 찾았다.
주다해는 “공사 시작되면 우리가 묻은 거 발견되는 거 시간문제야. 어떡하지”라며 하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하류는 “잘됐네. 자수해. 우리 둘 그때부터 잘못되기 시작했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도 하류는 주다해가 딸 하은별(박민하 분)을 언급하자 “은별이? 니 입에서 은별이? 은별이 얘기하지 마. 지 엄마 기다리다가 밖에서 추운데 벌벌 떨다가 쓰러졌어”라며 분노했다.
주다해는 “그건 내가 잘못했어.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냐. 우리 둘 다 잡혀가면 은별이 어떻게 해”라고 말했고 “그 인간 죽었을 때 왜 말렸어. 나 혼자 어떡하란 말이야. 은별이 키워야지”라며 재차 하류를 설득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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