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역풍 초래할 무리수…강력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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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설 특별사면을 단행한 데 대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고 형기를 마치지 않은 대통령 핵심 측근을 특별사면한 것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 강력한 반대와 여론의 경고를 무시하고 특별사면을 단행한 것은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이고, 사법정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국민의 뜻을 배반하는 사면권 행사는 자제돼야 하는 게 온당한 데도 대통령이 역풍만을 초래할 무리수를 뒀다"면서 "새누리당으로서는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정부가 용산 사건 관련자 5명의 잔형 집행을 면제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고자 했다고 하지만, 대통령 측근에 대한 봐주기 성격의 특별사면으로 특별사면의 본래 취지를 훼손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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