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 현장, 이번 주에 볼 만한 콘서트와 새 앨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잔잔하면서 꽉 찬 느낌의 피아노 선율.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전국투어 공연이 이번엔 서울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발표한 7집 앨범곡 '기억에 머무르다'는 물론, '키스더 레인', 또 영화 트와일라잇의 예고편 배경 음악으로 사용됐던 '리버 플로스 인 유' 등 대표곡들을 연주합니다.
콘서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서울을 비롯해 24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
이탈리아의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드럽고 달콤한 러브송으로 돌아왔습니다.
파시오네, 열정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이번 앨범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러브 미 텐터'와 에디트 피아프의 '장미빛 인생',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부른 라틴팝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앨범 발표에 앞서 보첼리는 자신의 집을 공개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작은 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
제55회 그래미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해외 유명 팝송들이 한 앨범에 담겼습니다.
이번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고의 신인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미국 3인조 밴드 '펀'이 눈에 띕니다.
이밖에 블랙키스의 '론리 보이', 칼레 레이 젭슨의 '콜미 메이비' 등 22곡이 수록됐습니다.
다음 달 그래미상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