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어린이들, '정글의 법칙K' 촬영차 필리핀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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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의 출연진이 SBS 설특집 ‘정글의 법칙K’ 촬영을 위해 정글로 떠났다.

‘붕어빵’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정용의 아들 믿음과 마음, 염경환의 아들 은률, 정종철의 아들 시후, 가수 박남정의 딸 시은, 개그우먼 조혜련의 아들 우주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K'는 김병만이 이끄는 '정글의 법칙'의 어린이 편으로 K는 Kid를 뜻한다.

이들은 28일 오후 7시 15분 필리핀 마닐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3박 4일간 필리핀의 한 섬에 머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K’ 팀이 머물 곳은 마닐라에서 차를 타고 3시간, 배를 타고 1시간가량 들어가야 하는 자연경관이 매우 수려한 관광명소다.

이날 공항에서 ‘붕어빵’ 출연진은 공항 내 한 식당에서 정글입성 전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또 미리 받았던 ‘정글에서 꼭 필요한 준비물 몇 가지를 챙겨오라’는 지령에 맞게 각각 자신이 준비해온 생존 도구를 꺼내놓고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담당 CP인 백정렬 PD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K'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과 달리,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문명탈출을 경험해 보는 정도의 개념으로 접근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팀주치의와 동행하고, ‘1인 1어린이 책임제’로 만약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붕어빵’ 출연진이 펼치는 ‘정글의 법칙K’는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 설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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