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찰, 비무장 시민 등 뒤에서 총 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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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비무장 시민에게 등 뒤에서 총을 쏴 숨지게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LA타임스는, 지난해 11월 경찰을 상대로 총을 꺼내려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총에 맞아 숨진 호세 델 라 트리니다드가 무기도 지니지 않았고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상태에서 뒤에서 쏜 총탄에 맞았다고 보도했습니다.

LA타임즈는 부검 결과 트리니다드가 등에 다섯 발 등 모두 7발의 총탄을 맞았으며 7발 모두 등 뒤에서 발사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자신의 집에서 당시 상황을 직접 목격한 시민은 트리니다드가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 머리에 손을 얹은 채 총에 맞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차에서 내린 트리니다드가 허리춤에 손을 대는 모습을 보고 총을 꺼내는 줄 알고 발포했다고 해명했으며, 트리니다드가 경찰관들을 정면으로 보고 있는 자세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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