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갑작스러운 인기 정신 못 차려…"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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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지난 2001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뒤, 영화 ‘왕의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가 있죠. 이준기 씨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함께 보시죠.

지난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이른바 '벼락스타'가 된 이준기 씨. 당시 “갑작스런 인기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고 털어놨는데요. 어디를 가도 대접을 받다보니, 인기에 취해서 이른바 '연예인 병'을 앓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네요. 심지어 주위 스탭이나 기자들에게 해서는 안될 말들까지 서슴없이 해서 상처를 주기도 했다는군요. 그런데, 어느덧 인기가 잠잠해지면서 정신을 차리게 됐습니다. 이준기 씨는 “잘못을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아 매일 밤 눈물을 흘렸다”면서 뒤늦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죠. 그런가 하면, “혼자 집에서 키스 연습을 하기도 한다”는 말로 또 한 번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이건 무슨 얘기일까요? “연기를 위해서”라고 답변했네요.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로맨스 연기를 잘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키스신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은거죠. 이준기 씨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며 “애정결핍을 앓고 있다”는 사실도 고백했습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시크한 이미지를 풍겨왔던 이준기 씨. 보이는 것과는 달리 솔직하면서도 인간적이고, 소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여배우에서 복싱선수로! 배우 이시영 씨가 복싱을, 이제는 취미가 아닌 선수생활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안타깝게 태극마크를 놓친 이시영 씨. 프로팀 정식 입단을 확정지었습니다. 오는 31일, 인천시청 복싱 팀에 합류하는데요. 현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시영 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고 전한 바 있죠. 이번 프로팀 입단을 계기로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겠다”는 각오도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연기활동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우선 본업이 배우인 만큼 연기활동도 계속 할 계획인데, 연기와 프로선수, 두 가지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이시영 씨 의지가 정말 대단합니다. 금메달, 꼭 딸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험난한 정글생존기를 담은 인기 예능프로그램이죠. '정글의 법칙'! 그동안 성인스타들이 출연해왔는데요. 이번엔 스타의 어린 자녀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누군지 바로 확인해보시죠. 험난한 정글생활을 체험하게 될 어린이들! 바로,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의 2세들입니다. 설 특집으로 방송될 '정글의 법칙' 어린이편에 부모님과 함께 출연한다고요. 개그맨 염경환 씨와 아들 은율 군, 배우 이정용 씨와 두 아들, 믿음-마음 군. 그리고 지난해 '정글의 법칙W'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조혜련 씨와 아들 우주 군 등이 정글로 떠나고요. 가수 박남정 씨의 딸, 시은 양이 홍일점 멤버로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또,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온 병만족장! 김병만 씨도 당연히 합류할 예정이죠. 5명의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바로 어제(28일), 필리핀 마닐라로 떠났습니다. 3박 4일 동안 마닐라 인근의 섬에서 야생의 자연을 체험하고, 부족민과 만나는 등 정글생활을 하고 돌아온다는데요. 도심 속에서 자라온 아이들이 선보일 좌충우돌 정글체험기.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정글의 법칙' 어린이편 방송은 다음 달 11일입니다.

정말 저 함성 소리가 대단하지 않습니까? 1년간 이동거리만 지구 세 바퀴 반. 그러니까 공연시간은 7천 200 분. 부른 노래만도 1천 200여 곡! 이게 뭐냐면요, 모두 그룹 빅뱅이 첫 월드투어에서 세운 기록들이라고 하네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쳤던 빅뱅. 한국가수 사상 최대 규모인 8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개최지마다 티켓이 모두 매진되며 무려 8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죠. 지난 주말, 서울을 끝으로 첫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멤버들은 마지막 공연을 아쉬워하면서도 “올해 안에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습니다.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해외 반응도 심상치 않은데요. 최근 발표한 신곡 ‘아임 쏘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네요.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앨범 부문에서 1위에 오른거죠.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선 외국인들이 ‘아임 쏘리’를 부르고 악기 연주를 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데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씨엔블루는 직접 해외 공연에 나설 거라고 합니다. 국내 밴드로는 최초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 호주, 북남미를 잇는 월드투어를 펼칠 계획입니다.

"샤이니의 태민 씨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느라 무척 힘들었다"고 고백한 보아 씨! 무슨 얘기인가 했더니 최근, 발표한 신곡, ‘그런 너’ 뮤직비디오에서 샤이니의 태민 씨와 연인으로 등장한다고요. 앞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재킷 사진을 소개해 드린 적 있는데요. 바로 어제, ‘그런 너’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보시다시피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죠. 특히, 평소 귀여운 소년 이미지였던 태민 씨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 등 성숙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그런 너' 뮤직비디오의 결말인데요.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고요. 큰 화제를 모은 만큼 ‘그런 너’ 뮤직비디오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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