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가 달콤한 꿈과 180도 다른 슬픈 현실을 맞이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승조(박시후 분)와 세경(문근영 분)의 이별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차일남 회장이 자신의 그림을 산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안 승조는 충격에 앓아누웠다.
잠을 자던 승조는 세경이 자신을 찾아와 사랑 고백하는 달콤한 꿈을 꿨다. 꿈속에서 세경은 "나 이제 승조 씨 없으면 안 돼요. 사랑해요, 승조 씨"라고 달콤하게 속삭이며 백허그를 했다. 그러나 승조는 곧 잠에서 깨며 이것이 꿈임을 깨달았다.
그러던 중 실제로 세경은 승조의 집을 찾았다. 승조는 꿈속과 같은 달콤한 말을 기대했지만 세경은 이별을 고했다. 세경의 말에 놀라면서도 승조는 자신의 상황과 세경의 마음을 알고 이별을 받아들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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