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1930년대 의상 굴욕 "혹시 역사 속 그 분?"

개리가 1930년대 의상이 너무 잘 어울리는 바람에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1938 7인의 특사'라는 이름 아래 미션이 치러졌고, 멤버 모두 조선 시대 의상을 입었다. 

개리는 농부 느낌이 나는 개량한복을 입고 시청에 나타났다. 지하철에서 개리는 유재석과 송지효를 만났다. 개리의 의상을 본 두 사람은  "너무 잘 어울린다. 역사책에 나오는 분 같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개리는 그 칭찬이 기분 나쁘지 않은 듯 "나는 개특사다"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1938년 '7인의 특사'로 변신해 옛날 시청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 원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