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사할린에서 27일(현지시간)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재난 당국이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사할린 비상사태부는 이날 "오후 6시 27분(현지시간)께 사할린주(州) 북부 오하시(市)에서 서남쪽으로 20km 떨어진 곳의 지하 30km 지점에서 규모 5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오하시 주민들도 지진에 따른 진동을 느꼈으나 건물 붕괴나 인명 사상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비상사태부는 덧붙였다.
사할린 섬과 쿠릴열도 인근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크고 작은 지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사할린 섬 남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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