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서울 강남에서도 전세가격이 집값에 근접한 아파트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 대치동 주상복합아파트 '대우아이빌멤버스' 전용면적 49.6㎡ 규모의 평균 전세가격은 2억2천5백만원으로 평균 매매가보다 불과 3천만 원 낮아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8.2%에 달했습니다.
강남 서초 방배동에서도 54.9㎡ 대우디오빌방배 전세가가 1억7천250만원으로 매매가의 78%에 달했고, 경기와 인천의 소형 아파트들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2~3월 전세 재계약 가구가 2만5천가구로 봄철 전세대란이 예고된 만큼 조만간 전세가가 매매가를 웃도는 사례도 등장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집을 사도 오르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확산돼 전셋값이 매매가를 넘어도 매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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