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자막 실수 '어떻게 이걸 모를수가…' 시청자 비난

우결 자막 실수로 엠블랙 팬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이준 오연서 커플이 이준이 속한 엠블랙의 녹음실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오연서는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인 엠블랙 멤버 승호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하며 "내가 얼마나 모범생이었는지, 얼마나 조신했는지를 얘기했으면 좋겠다. 양승호 파이팅"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오연서의 말과 달리 '안승호 파이팅!'이라고 자막이 표기가 돼 엠블랙 팬들을 뿔나게 했다.

오연서가 정확히 '양승호'라고 발음했음에도 우결 제작진이 '안승호'라고 자막을 넣은 것이다.

특히 '안승호'는 토니안의 본명으로 엠블랙 팬 뿐만아니라 H.O.T.팬들까지 불편하게 만들었다.

우결 자막 실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결 자막 실수 불쾌하네요" "우결 자막 실수, 어떻게 두 사람을 헷갈리지" "우결 자막 실수, 정정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결 자막 실수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