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 남부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12명 이상 숨지거나 실종되고 이재민 46만 6천명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매체들은 남부 다바오 오리엔탈을 비롯해 9개주 280여개 마을에서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방재당국은 이번 폭우로 가옥 37채가 무너지고 교량과 도로 6곳의 통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악화로 국내선 항공편 10편도 운항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남부 지역은 앞서 지난해 12월 초대형 태풍 `보파'로 천여명이 숨지고 8백여명이 실종됐으며 백만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유엔은 필리핀 남부 지역 이재민을 위해 국제 사회가 추가 지원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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