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맹추위'…바람 강해 체감온도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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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추워지긴 했어도 하늘이 맑고, 공기도 깨끗해져서 한편으로는 좀 산뜻한 느낌도 드시죠.

하지만 이번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서울의 아침기온, 오늘(25일) 아침 보다 더 낮겠습니다.

게다가 바람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낮은 기온까지 생각을 하셔야겠죠.

이번 주말은 야외에서보다는 실내에서 보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고기압에서 저기압쪽으로 서풍이 불고 있죠.

이 찬바람은 산지나 서쪽으로는 한파의 원인이 되지만, 바람이 산을 넘어 오면서는 풍속이 더욱 빨라집니다.

그래서 지금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동해 모든 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특히 조업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토요일인 내일 날씨는, 그야말로 맑고 춥습니다.

중부 내륙지방의 수은주는 거의 다 영하 15도선, 혹은 그 아래로, 오늘보다 더 떨어지겠고 호남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 있겠고, 전주와 대구의 아침기온 영하 8도, 그리고 남부지방 낮기온도 모두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감기에 좋아요! 비타민이 풍부한 감귤 껍질차 만들기>

- 귤과 소금, 식초, 베이킹 소다를 준비한다.

-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귤을 담가 30분 정도 두었다가 베이킹 소다로 문질러서 깨끗히 씻은 후 마른 행주로 잘 닦아준다.

- 깨끗해진 귤을 까서 껍질을 채반에 담고 가위로 채 썰 듯 잘라준다.

- 그늘진 곳에 5~6일 정도 말려준 다음 수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리병에 넣어 보관한다.

- 물에 말린 귤껍질을 넣고 끓여서 마시면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은 감귤껍질 차 완성이다.

네, 귤껍질을 자루에 담아서, 입욕제로도 사용해보세요.

피부에도 좋고 신경통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을 지나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 주변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하노이나 방콕에는 비가 오겠고 파리에는 눈이나 비가 예상되고 로마는 아주 맑겠습니다.

하지만 LA에는 비가, 토론토와 뉴욕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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