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지친 광대 '파격 콘셉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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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래퍼’로 돌아온 소지섭이 25일 발매될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앨범재킷 2차분을 공개했다.

소지섭은 지난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6시...운동장’에 수록된 ‘소풍’ ‘지우개’ ‘눈금자’ ‘6시...운동장’을 전격 공개했다.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앨범재킷 중 복근을 노출시켰던 매력적인 장면에 이어 2차로 재킷 사진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무대에서 공연을 마치고 난 뒤 지친 모습의 광대로 변신한 콘셉트로 재킷을 완성시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지섭의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두 번째 트랙곡인 ‘지우개’의 가사 “알잖아. 너 내 직업 광대처럼 울고 웃긴 거”에서 영감을 얻어 두 번째 미니앨범 재킷 주제로 쓸쓸한 광대의 이미지를 착안했다. 서커스 무대 위에서 폭발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버리고 난 뒤 담담하게 자신을 가다듬고 있는 광대로 변신한 소지섭의 모습이 애수어린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소지섭은 왼쪽 눈 가에 별모양 분장을 한 채 눈물이 그렁한 모습을 그려내는 가하면 회전목마를 배경으로 마술사 모자를 쓰고 토끼를 안고 있는 애잔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수에 젖은 듯한 소지섭의 애처로운 눈망울과 판타스틱한 분위기가 소지섭 특유의 감성적인 모습을 배가시키고 있다. ‘감성 래퍼’로 변신한 소지섭의 속삭이는 랩과 어울리는 앨범 재킷 이미지로 인해 미니앨범 ‘6시...운동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또 소지섭은 25일 오프라인으로 앨범을 전격 발매하며 그동안 자신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과 만난다. 소지섭은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자신의 미니앨범 ‘6시...운동장’을 구매한 150명에게 자필 사인을 해주는 사인회를 개최한다. ‘열정 래퍼’로 변신한 소지섭이 직접 팬들에게 다가선다.

그런가하면 소지섭의 미니앨범 ‘6시...운동장’ 뮤직비디오는 20대 소지섭인 유승호와 박신혜의 알콩달콩 풋풋한 사랑 그리고 30대 소지섭과 박신혜의 가슴시린 이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0대가 된 소지섭이 우연히 톱스타가 된 박신혜를 다시 만나게 되고 낯선 여인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게 되는 가슴시린 이야기로 감동을 안긴다.

한편 소지섭의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음원은 지난 23일 엠넷,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링크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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