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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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 ‘보여줄게’ 등으로 2012년 각종 시상식을 섭렵하며 가요계의 대세로 자리잡은 에일리가 2013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다.

에일리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월 10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55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VIP 자격으로 참석하며 아델, 켈리 클락슨, 케이티 페리, 리한나, LMFAO,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미구엘 등 전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월드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날 에일리는 Best Engineered Album, Non-Classical 부분 후보로 오른 토니 마세라티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고 그래미 시상식장에 입장한다.

토니 마세라티는 비욘세, 레이디가가, 블랙아이드피스, 알리샤 키스, 머라이어캐리, 등 월드 스타들과의 작업을 통해 R&B, 힙합 장르의 대가로 손꼽히는 미국의 믹싱 엔지니어이자 음악 프로듀서다.

또 에일리는 그래미 시상식에 앞서 2월 7일에는 CJ E&M이 미국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채널 엠넷 아메리카(Mnet America)가 주최하는 ‘프리-그래미 파티’ 행사에도 초청을 받아 화려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미국 LA의 이스트웨스트 스튜디오(EastWest Studio)에서 열리는 이 날 행사는 아시아 팝음악의 성공을 축하하고 K-POP의 높아진 위상을 기념하기 위해 엠넷 아메리카가 마련한 것으로 에일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과 역대 그래미 수상자와 올해 후보에 오른 세계적인 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특히 이날 에일리는 ‘엠넷 아메리카 라이징 스타’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도 누린다. 엠넷 아메리카측은 “에일리는 2012년 혜성처럼 등장해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기대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표적인 K-POP 스타다”라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에일리는 “그래미 시상식에 초청됐다는 소식을 듣고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기뻤다. 그래미 시상식은 내 꿈의 무대다. 이번에는 VIP로서 시상식에 참여하지만 그래미 시상식에서 후보로 올라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내 꿈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리-그래미 파티’는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기준) 레드카펫 행사부터 Mnet America 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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