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를린'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23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베를린'의 VIP 시사회에 참석한 정우성은 영화를 감상하고 난 뒤 "영화가 끝내준다. 남자들의 로망과도 같은 영화다"라고 호평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정우성 뿐만 아니라 이병헌, 고소영,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영화를 감상한 이병헌은 "류승완 감독님의 액션은 지금껏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보고 흡족했다"고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컴백을 알린 이준익 감독도 이날 시사회에 참석했다. 영화를 보고 난뒤 이준익 감독은 "쉴 틈이 없이 끝까지 밀어붙이는 파워 있는 드라마. 그리고 멋진 액션이 재미있었다"며 '베를린'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베를린'은 국제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비밀 임무를 맡고 있는 네 명의 인물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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