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돌발고백 “1년 카드값만 6억원…과소비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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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미가 물쓰듯 돈을 썼던 지난날들을 떠올렸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현미는 며느리들의 돈 씀씀이에 대해 듣고 있던 현미는 자신의 씀씀이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

현미는 “노래교실을 하러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다녔다. 거의 만날 백화점을 가니까 노래를 가르치러 가는 길에 꼭 쇼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신용카드가 6개정도 있었는데 백화점을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밍크코트가 있으면 카드를 긁고, 또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명품가방이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카드를 긁었다.”고 고백했다.

MC 정찬우가 “1년에 카드 값이 얼마나 나왔냐”고 묻자 현미는 “1년에 6억이 넘게 나왔다. 그때 내 씀씀이에 나도 놀라서 당시 가지고 있던 신용카드를 모두 잘라 버렸다. 지금은 현금만 쓰니 과소비를 하지 않게 된다.”라고 말했다.

현미 외에도 전원주, 송도순, 김지선, 최정원 등이 출연해 시월드와 며느리월드 사이에서 벌어지는 쩐의 전쟁에 대한 에피소드를 허심탄회하게 공개했다.

이 같은 방송내용은 24일 전파를 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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