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활동가들을 태운 어선이 오늘(24일) 새벽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해역으로 출항해 일본 당국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대만 중화 댜오위다오 보호협회 소속 활동가 4명을 태운 대만 관광 어선이 오늘 새벽 대만 선아오항을 출발해 오늘 오전 중 센카쿠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대만 당국은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함정을 출항시켰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활동가들은 센카쿠에 상륙해 대만에서 해양 수호신의 의미가 있는 여신상을 센카쿠에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대만 선박의 센카쿠 상륙을 저지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9월 양측 간에 빚어진 해상 충돌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9월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처에 반발한 대만 어선 60여 척이 센카쿠 영해에 진입하면서 일본 순시선과 대만 경비선이 서로 물대포를 쏘며 충돌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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