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신작 드라마 앞두고 개념발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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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대풍수'의 후속으로 다음 달 13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 장애인 역할로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한 배우 송혜교 씨.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는데요. 송혜교 씨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시각장애인들도 장애인이기 전에 남자이고 여자이기 때문에 다 똑같이 생각할 수 있게끔, 제가 많이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드라마에서 시각장애를 가진 오영 역을 맡은 송혜교 씨.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을 전했는데요. 시각장애 연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송혜교 씨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복지관에서 많은 시각 장애인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야기도 나누고 또 공부도 하면서 스스로 깨달은 것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지금까지 나 또한 장애인들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고요. “그동안 관심이 없었구나”라는 생각에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꼭 해야 할 숙제가 있다고 말한 송혜교 씨.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것”이라고요. “장애인들도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똑같이 생각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송혜교 씨의 이같은 개념발언이 누리꾼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데요. 역시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정말 따뜻한 배우인 것 같죠.

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여배우들의 조명이 꺼진 일상 속 모습이 참 궁금한데요. 과연 어떨지 한 번 보시죠.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문근영 씨. 촬영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뭘 하나 했더니,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네요. 스탭들과 장난을 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이라 힘들텐데, 문근영 씨. 평소 밝은 성격답게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죠. 귀여운 눈웃음에 저 역시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그런가하면, 일상마저 화보 같은 스타도 있습니다. '청순여신' 김하늘 씨. 사실, 이 모습은 실제 모습이 아닌 뮤직비디오 영상이지만요, 앨범을 들여다보고 또 다이어리를 쓰는 등 김하늘 씨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냈습니다. 정말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모습이죠. 김하늘 씨의 여성스러움이 한껏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국제가수' 싸이 씨가 전 세계 1억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슈퍼볼’ 광고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는데요. 그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3일, 슈퍼볼 경기 도중 방송될 한 견과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된 싸이 씨! 얼마 전,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 한 연예매체가 광고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싸이 씨 보시면요, 초록색 정장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고요. 트레이드마크인 '말춤'을 추면서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죠. 미식축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포츠로 결승전인 슈퍼볼 대회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시청하고요. 초당 광고비는 무려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엄청난 대회에 싸이 씨의 광고가 나온다는 건, 정말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일입니다. 싸이 씨 역시 “꿈만 같은 일”이라며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싸이 씨의 전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통해서 유튜브가 벌어들인 광고수익이 공개됐네요. 지난 7월 유튜브에 올라온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약 7개월 동안 조회수 12억 건을 돌파하면서 광고수익만으로 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자그마치 85억 원을 벌었죠. 유튜브는 조회수 천 건당 2달러를 동영상 저작권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싸이 씨에게 돌아가는 유튜브 광고 수익은 26억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우월한 외모와 끼를 꼭 닮은 연예계 스타 2세, 누가 있을까요? 먼저, 예능이면 예능! 광고에, 드라마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역스타죠. 박찬민 아나운서의 막내딸, 박민하 양. 귀엽고 깜찍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드라마 ‘야왕’에서 극중 권상우-수애 씨의 딸, 은별이로 출연하면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나 되는 아역스타들. 엄마의 미모를 꼭 빼닮은 쌍둥이 남매도 있습니다. 지난 2011년에 태어난 이영애 씨의 아들과 딸이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해 쌍둥이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던 이영애 씨.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딸은, 이영애 씨의 어린 시절 모습과도 꼭 닮아있습니다. 역시 우월한 유전자네요.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 2세. 수리 크루즈가 있다면, 한국에는 그렇습니다! 세윤이가 있습니다. 배우 정웅인 씨의 딸인데요. 세윤 양은 어린 시절, 깜찍한 외모에 사랑스런 애교로 한국의 수리 크루즈로 불렸죠. 올해로 7살, 장래희망은 모델이라고요. 현재, 여러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세윤 양, 역시 “피는 못 속인다”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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