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가 정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수련개를 협박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30회에서 반야(이윤지 분)는 정근(송창의 분)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수련개(오현경 분)를 협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반야는 “복수를 하려고 보니 국무님이 제 시어머니시더군요”라며 “제 뱃속에 정근 도련님의 아이가 자라고 있으니깐요”라며 정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반야는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아이의 할머니가 제 원수라니요”라며 “하지만 국무님께서 제 원한을 은혜로 바꿀 힘이 있으십니다. 유배 간 제 아들 전하를 다시 모셔와 주세요”라며 협박을 했다.
그리고 반야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뱃속의 아이와 함께 죽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수련개는 반야의 부탁을 거절하는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반야는 정근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이 거짓으로 밝혀졌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정근은 수련개에게 반야를 살려달라며 부탁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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