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인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차기 정부는 대북 대화의 창을 항상 열어놓고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하며 또 그렇게 하도록 한국과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사는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을 면담한 뒤 한국 특파원단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북한은 항상 표면적으로는 가장 강력한 입장을 표명해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특사는 "북한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들어와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북한 경제개발에도 착수하도록 선택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사는 또 "이번 안보리 성명은 러시아와 중국도 합의해서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북한도 고립에서 벗어나 경제적 번영과 평화를 함께 추구해야 할 길로 나와야 한다는 것이 박 당선인의 확고한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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