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말리에 프랑스군·장비 공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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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아프리카 말리 내 이슬람 무장세력과의 싸움에 합류해 프랑스 부대를 지원하기 위한 공수작전에 돌입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 공군이 C-17 수송기들을 동원해 프랑스 군 기지들로부터 말리 수도 바마코까지 5차례의 왕복 비행을 마쳤다고 조지 리틀 미 국방부 대변인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미군은 이를 통해 프랑스 병력 80명과 120t 이상의 군사 장비를 수송했습니다.

다른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앞으로 2주 동안 600명의 프랑스 병력과 관련 장비들이 말리로 수송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런 조치는 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인 프랑스에 대한 지원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미국은 프랑스가 요청한 공중 급유기 지원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는데, 공중 급유기를 투입하면 이슬람권에 미국도 사실상의 참전국으로 비칠 수 있어 고심하고 있다고 프랑스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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