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법원, 마약밀수 영국 여성에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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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법원이 국제휴양지 발리로 마약을 밀수하다 적발된 56세의 영국 여성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발리 덴파사르 지방법원은, 지난해 5월 마약밀수 혐의로 체포된 샌디포드에 대한 재판에서, "샌디포드의 마약 밀수 혐의가 인정되며 그의 범죄는 관광지 발리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샌디포드는 당시 코카인 3.8㎏, 약 250만 달러어치를 여행가방 속에 숨겨 들여오다 발리 국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마약범죄를 사형과 무기징역 등으로 엄격히 처벌하고 있지만 사형집행은 2008년 테러범 등 10명을 사형한 뒤 사실상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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