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작년 수출액 141억달러…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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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의 지난해 수출액이 141억 3천5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액은 141억 3천500만 달러로 전년(133억 달러) 대비 6.0% 증가했다.

지난해 광주 수출액은 7개 특·광역시 중 울산, 서울, 인천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49억 8천300만 달러(전년도 대비 4%↓), 반도체 29억 3천800만 달러(18%↑), 기계 정밀 18억 1천300만 달러(4%↑), 가전산업 19억 4천700만 달러(8%↓), 고무 13억 4천200만 달러(4%↑)로 자동차, 가전분야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광주시는 대구와 대전보다 수출액이 2∼3배 많고, 수출 연관 기업과 인구가 많은 부산보다 5억 5천700만 달러 앞선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수출목표를 160억 달러로 잡고 중소기업 5대 정책(상품조사관리, 해외시장조사, 해외마케팅 강화, 사후관리, 홍보활동)과 21개 시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은 "예전에는 삼성전자, 기아차, 엠코 등 대기업의 수출점유율이 95%에 달했는데 지난해엔 중소기업이 자체상표로 20%, 대기업 납품제품으로 20%를 수출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이 40%를 점유했다는 점은 지역경제가 그만큼 탄탄해졌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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