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라디오 DJ할 때 받은 편지, 전국 부대 이름 기억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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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의 여신’ 정지영 전 아나운서가 부동의 청취율을 고수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정지영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10년간 라디오 시청률 1위를 고수했던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 

이날 정지영은 “전국 각 부대의 이름을 기억할 만큼 편지를 많이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밤에 혼자 듣는 분이 많아서 단 둘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들리도록 마이크를 굉장히 가까이 대고 말을 했다”며 특유의 달콤한 진행 멘트를 재현해 모두를 추억에 빠지게  했다. 

더불어 이날 정지영과 붐은 서로 정반대되는 라디오 진행 스타일과 노하우를 공개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지영이 출연한 ‘강심장’은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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