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소유진-백종원 대표 재혼설 루머 해명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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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지난 주말에 결혼식을 올린 소유진-백종원 씨. 15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커플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두 사람이,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한 해명에 나섰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어젯(21일)밤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소유진-백종원 씨 부부! 두 사람의 나이 차가 띠 동갑을 넘어 무려 15살이나 나는 만큼 루머도 많았다고 합니다. 백종원 씨는 결혼발표 후 "욕을 무척 많이 먹었다"면서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거냐"고 하소연까지 했죠. '재혼설'은 물론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는 백종원 씨. "연애도 많이 안 해봤는데 재혼이라니 억울하다"고 해명했고요. "소문을 들은 장인어른께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보여 달라는 얘기까지 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서류를 떼서 보여드렸다"고 하네요. 또, "소유진 씨가 백종원 씨의 재력을 보고 결혼한다"는 루머 때문에 소유진 씨 어머니의 반대가 특히나 심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백종원 씨의 솔직하고 성실한 모습에 결국 결혼을 허락했다는 후문입니다. 소유진 씨는 평소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백종원 씨를 위해 직접 예상 질문지를 만들어주는 등 남다른 내조를 펼쳤는데요.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 보기 좋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네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베를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어제 주연배우들과 류승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시사회가 열렸는데요. 영화 '베를린'은 한석규, 하정우, 전지현 씨 등 대한민국 톱 배우들이 출연하는데다 무려 10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 유럽 현지 올 로케이션 촬영 등으로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죠. 언론시사회 이후, 영화 속 배우들의 강도 높은 액션연기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3미터 상공에서 벌어지는 와이어 액션신과 실제 총격전을 방불케 하는 사격신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이 압권이라는 평가인데요. 액션장면을 직접 연기한 하정우 씨조차 "액션연기를 어떻게 했는지 놀랍다"며 고난도 액션신에 대해 감탄했을 쏟아냈다는군요. 과거, 냉전의 상징이었던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표적이 된 남북 비밀요원들의 진검승부를 그린 영화 '베를린', 이달 말에 개봉될 계획입니다.

우리 스타들의 해외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국에서 국내 스타들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중국 대륙을 평정한 한류스타는 누군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먼저, SBS 드라마 '신의'에서 열연을 펼친 이민호 씨인데요. 지난 주 중국에서 열린 '싱샹대전'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상'을 받으며 한류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싱샹대전' 시상식! 중국 최대의 방송사인 상하이 방송이 개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고요. 매년 음악, 영화 등의 분야에서 인기 있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죠. 드라마 '신의'를 통해 중국 내 최고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민호 씨. 해외스타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요. 중국 톱 배우, 장백지, 관지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 출연 중인 권상우 씨의 중국내 인기도 식을 줄을 모르고 있네요. 권상우 씨의 해외 진출작이죠. 성룡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췄던 '차이니스 조디악'!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우면서 개봉 한 달 만에 우리 돈으로 1,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9년 '지.아이.조'에 출연한 이병헌 씨가 세운 1,600억 원의 매출 기록을 바짝 뒤쫓고 있는 건데요. 권상우 씨가 이병헌 씨를 넘어 한류스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난 일요일, 'K팝스타2'를 통해 세 번째 자작곡 '못나니'를 선보인 악동뮤지션! 당시, 심사를 맡은 양현석 씨가 "과거 영상에서 선보인 신나는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죠. 방송 이후, 악동뮤지션의 과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팝스타2'에 참가하기 전, 악동뮤지션이 동영상 사이트에 올린 '못나니' 영상, 화질은 좋지 않지만, 악동뮤지션 특유의 재치 있는 모습과 발랄함이 엿보이고요. 무엇보다 이수현 양의 깜찍한 제스쳐가 시선을 끄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 "양현석 씨가 아쉬움을 토로할 만큼 매력있는 곡"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수 솔비 씨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솔비 씨의 열애설 상대는 '국민 게임'으로 사랑을 받았던 '애니팡'을 만든 사업가라고 하는데요. 어제, 한 매체가 "지난 해 연말,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고요. "두 사람 모두 공연과 전시를 좋아해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전해졌네요.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달 열린 솔비 씨의 개인 미술전시회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솔비 씨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배우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한 해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디카프리오는 "몸과 마음이 매우 지쳐있는 상태"라며 "이제부터 긴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죠. 실제로 디카프리오는 최근 2년 동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 : 분노의 추적자', 버즈 루어만 감독의 '위대한 개츠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월 스트리트의 늑대', 이 세 편에 연달아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데뷔 15년 만에 잠정 은퇴를 선언한 디카프리오! 공식적인 활동 중단 시기를 못 박진 않았는데요. 대신 "앞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환경을 위해 힘쓰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평소, 전기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환경단체에 거액을 기부할 만큼,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디카프리오! 배우가 아닌 환경 운동가의 변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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