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 국민 여동생' 김연아 매력 집중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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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스포츠계의 국민 여동생이죠.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매력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지난 12월, 20개월 만에 화려한 복귀전으로 또 한 번 세계를 감동시킨 빙판 위의 여신 김연아 선수!

한국 피겨의 역사를 새롭게 쓴 국민 영웅 김연아의 모든 것을 지금부터 샅샅이 파헤쳐 봅니다.

첫 번째 검색어, 김연아 무결점 연기!

지난해 12월 열렸던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무결점 연기를 선보인 김연아 선수!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오는 3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실수하나 없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 대회 최초로 210점을 돌파했습니다.

[김연아 : 국내 대회는 아마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이번 대회로) 팬 여러분께 좋은 선물을 해드린 것 같아 정말 기뻐요.]

특히나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삽입곡을 선택해 더욱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에 영화 레 미제라블 홍보차 내한했던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도 김연아 선수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휴 잭맨 : 김연아 선수가 '레 미제라블'의 곡을 선택해 기쁘고 이 곡을 선정했으니 분명히 이길 거예요. 연아 킴 짱!]

오는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는 김연아 선수.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얻길 바라겠습니다.

두 번째 검색어, 김연아 굴욕 3종 세트!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무결, 완벽하기만 할 것 같은 피겨여왕에게도 굴욕의 순간이 포착됐으니, 그것도 하나가 아닌 3종 세트!

먼저 아이러니 하게도 무결점 연기 속에서 등장하고야만 순간 캡쳐 굴욕이었는데요.

나비처럼 사뿐히 날아올라 공중회전을 하는 동안 등장한 바로 이 장면!

어딘가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 같기도 하고요, 때론 오열 직전의 얼굴로 보이기도 하는 순간 캡쳐 굴욕!

[김연아 : 그런 적이 많아서 사실 (사진을) 내려줬으면 하지만 (많이 보다보니) 이제는 그러려니 해요.]

이번에는 억울하게 맞이해야 했던 김연아 선수의 미모 굴욕 현장인데요.

미녀 톱스타들과 나란히 단체 사진을 찍게 된 김연아 선수!

그런데 양옆으로 서있는 사람은 김태희 씨와 이영애 씨였으니, 대한민국 미녀 배우 사이에 자리하는 바람에  뜻하지 않은 미모 굴욕을 얻은 김연아 선수.

그렇다면 굴욕 3종 세트, 그 마지막은 무엇일까요?

바로 한 피겨스케이팅장에 있는 모형물 때문인데요.

그녀를 본 떠 만든 모형물이 실제와 달라도 너무 달랐던 것.

아리따운 연아 선수의 미모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모형물.

뿐만 아니라 양말에서도 굴욕이 발견 됐다는데요.

김연아 선수의 캐릭터가 그려진 양말, 그런데 우리가 알던 그 얼굴과 달랐으니, 이에 대한 그녀의 소감은?

[김연아 : 별로였어요.]

[신동엽 : 연아 씨가 거짓말을 못해요.]

하지만 팬들 눈에는 굴욕의 순간마저도 예쁘다는 사실! 아셨죠?

세 번째 검색어, 김연아의 남자들!

대한민국 대표 훈남배우 조인성 씨와 천정명 씨의 이상형이 바로 김연아 선수라는데요.

인기 아이돌스타 정용화 씨 역시 김연아 선수에게 호감을 보였습니다.

원조 여신 고현정 씨도 질투하게 만든 남자스타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

그런데 김연아 선수에게 마음을 빼앗긴 남자스타들을 뒤로 하고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스타들은 따로 있었는데요.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한류스타 장근석 씨,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이특 씨 등이 스캔들의 주인공!

김연아 선수도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김연아 : 그분들과 만난 적도 없는데 솔직히 아니니까 기분이 좋지 않죠. 상대방도 그럴 거 아니에요.]

사실이 아니라며 쿨하게 밝혀준 연아 선수!

언젠가 좋은 소식 생기면 꼭 알려주세요~

마지막 검색어, 대인배 김연아!

언제나 위풍당당, 시원털털한 성격에 담대함까지 갖춰 진정한 대인배라는 평을 받는 김연아 선수!

[김연아 : 하지만 그동안 잘 해왔기 때문에 제가 심리적으로 불안해만 하지 않는다면 큰 이변은 없을 거라고 믿고 싶어요.]

당찬 확신과 함께 2010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난 후 대인배 김연아 선수가 밝힌 소감은?

[김연아 : 올림픽 끝나고 숙소에 돌아와서 엄마한테 한 말이…올림픽 별거 아니네? 건방져 보이잖아요? 근데 이게 제가 느낀 점이에요.]

올림픽도 별거 아니라는 그야말로 강심장을 자랑하더니 자신과 관련된 악플에도 대인배 같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김연아 : 악플 많이 보거든요. 화나죠~]

가식없는 돌직구로 화제를 모은 그녀의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본인의 민낯을 본 김연아 선수의 반응은?

[김연아 : 경기 때 화장하고 경기 후에 화장을 지우면 깜짝 놀랄 때가 정말 많아요. 화장을 한 상태의 제 모습에 익숙해졌다가 지우면 이게 내 얼굴이었나?]

자신의 결점까지도 스스로 쿨하게 인정하는 대범함이야 말로 대인배 김연아 선수의 진짜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더욱 특별한 그녀 김연아!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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