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F-35B 기종의 비행을 잠정 유예시켰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F-35는 미국의 전군 공용 차세대 전투기로, 앞서 이 기종의 해병대용 전투기가 추진장치 고장으로 조종사가 이륙을 중단한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고장이 난 제트 추진장치는 프래트&휘트니가 제작한 것으로 지난 16일 플로리다주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기 직전에 발생했습니다.
해병대용 F-35B 기종은 단거리 이륙이 가능하고 항공모함과 대형 수륙양용 함선에 수직 착륙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F-35B 3개 모델 중 가장 복잡한 기종입니다.
미 국방부는 총 2443대의 전투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전투기 F-35 사업의 비용을 3957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지만, 이는 애초 2001년 록히드 마틴사와 계약을 맺을 때에 비해 70% 증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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