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가 싸이와의 불륜설에 대해 해명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 된 KBS2 '해피투게더3' 에서는 김완선, 백지영, 소녀시대 윤아 유리 티파니 효연 등 시대를 아우르는 댄싱퀸들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윤아는 얼마 전 불거졌던 가수 싸이와의 불륜설에 대해 "홍콩신문에서 보도된 싸이 씨와의 불륜설에 어이가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다른 분도 아니고, 결혼하신 분이었기 때문에 싸이 씨 아내분에게도 굉장히 죄송했다. 너무 쌩뚱맞은 불륜설이었다" 며 "불륜설이 난 이유는,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촬영된 카메라 감독님과 싸이 씨가 닮았다는 것이었다" 고 말했다. 이에 모든 출연자들 또한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아울러 윤아는 "그래서 그날 공항에 나가는데 말춤 추면서 나갈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괜히 더 언급될까봐 참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아 해명, 윤아 속상했겠다!" "윤아 해명, 윤아 싸이랑 무슨일이?" "윤아 해명, 네티즌들 너무 어이없다" "윤아 해명, 윤아 그런 루머에 휘둘리지마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윤아 해명,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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