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가 살렸다…인삼공사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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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4위 인삼공사가 2위 모비스에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인삼공사는 이정현과 김태술, 모비스는 함지훈과 양동근을 앞세워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인삼공사가 종료 23초 전 용병 파틸로의 자유투 2개로 2점 차 리드를 잡자, 모비스는 9초 전 함지훈의 3점포로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인삼공사의 마지막 공격에서 김태술이 팀을 구해냈습니다.

종료 3.6초 전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모두 림에 꽂으며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것이 결승 득점이 되면서 인삼공사는 61대 60,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 전자랜드를 3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동부는 전자랜드를 76대 73으로 누르고 단독 8위로 올라섰습니다.

1점 차로 쫓기던 종료 1분 전 용병 센슬리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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