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로 등록된 자동차 수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자동차 등록통계를 집계한 결과 작년 신규 등록된 자동차는 모두 154만 2천837대로 전년의 159만 2천786대보다 3.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신규등록 자동차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4년 만입니다.
정부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막기 위해 지난해 9월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1% 인하했음에도 큰 소용이 없었던 셈입니다.
특히 국산 차 신규등록은 2011년 147만 8천970대에서 지난해 140만 3천656대로 5.1% 감소했지만 수입차 신규등록은 11만 3천816대에서 13만 9천181대로 22.3% 증가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지난해 신규등록한 전체 자동차 가운데 수입차 비중은 9%로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수입차 신규등록 비중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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