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행진’에 배우 이선균, 유해진, 오정세, 정은채가 캐스팅됐다.
‘행진’은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보고싶다'는 말을 문자메시지로만 전하는 친구들이 오랜만에 모여 6박7일간 국토대장정의 여행을 떠나는 100% 리얼 다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행진’의 연출은 SBS ‘스타킹’, ‘도전1000곡’ 등을 만든 서혜진PD가 맡았다. 서PD는 ‘행진’에 대해 “MC가 없는 프로그램이다. 게스트가 곧 호스트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4명의 출연자 이외에도 이선균, 유해진과 친한 친구들 십여명과 깜짝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서PD는 “일주일간 진짜 걸으며 느끼는 거리의 압박감, 체력적 상실감, 선택의 후회 등의 절절한 고통을 겪고 완주 후에 만끽할 수 있는 성취감과 희망을 진한 100% 영상 일기로 보여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진’은 오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24일부터 6박 7일간 150~200km를 걷는 국토 대장정에 들어간다. 방송일은 미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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