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빅뱅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둘째 날인 음원부문에서 음원 본상과 MSN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빅뱅 대표로 무대에 홀로 오른 지드래곤은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다함께 무대에 오르지는 못해 아쉽지만 멤버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원 오브 어 카인' '크레용' '하트브레이커' '불붙여 봐라' 등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음은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둘째 날인 ‘골든세컨드데이’ 수상자다.
대상: 싸이/본상: 미쓰에이, 빅뱅, 시크릿, 싸이, 씨스타,·에프엑스, 지드래곤, 케이윌, 2NE1, 티아라, 허각/신인상: B.A.P, 이하이, 에일리/힙합상: 에픽하이/골든 싱글상: 틴탑 /MSN인터내셔널상: 빅뱅/쎄씨 인기상: 지드래곤/갤럭시스타상: 씨스타/인스타일 패셔니스타상: 이홍기(FT아일랜드)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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