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이글 국방장관 지명자 청문회 3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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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국방위원회는 척 헤이글 차기 국방장관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를 오는 31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전 상원의원은 공화당 출신이지만 반 이스라엘 성향의 발언 등으로 공화당 주요인사들이 그동안 인준 반대 의사를 피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미국 상원에서 유대계 수장 격인 찰스 슈머 의원이 헤이글과 직접 만나고 나서 인준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히는 등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반면, 린지 그레이엄, 존 크로닌, 켈리 에이요트 등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들의 경우 여전히 반대의사를 고수하고 있어 청문회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헤이글 국방장관 지명에 대해 42%가 찬성한다고 밝혔고, 반대의견은 24%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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