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국' 일본에서 만 75세 여성이 문학 신인상을 받게 됐습니다.
아쿠타가와상 선정위원회는 75살 구로다 나쓰코의 'ab산고'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75세는 아쿠타가와상 수상자로는 최고령으로, 앞서 1974년에 모리 아쓰시가 만 61세에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구로다 나쓰코는 와세다대를 졸업한 뒤 중학교 국어 교사 등을 지내며 동인지에 작품을 발표했지만 1970년대 작품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ab산고'로 와세다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다시 등단했고, 이번에는 50살 연하의 경쟁자 다카오 나가라를 물리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