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리아 ICC 회부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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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내전 과정에서 민간인 학살이 발생한 시리아를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해야 한다는 56개 나라의 청원에 대해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은 성명서에서 "청원이 시의적으로 적절하지 않고 시리아의 유혈 사태를 중단시킨다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위스 등 56개국은 지난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청원서에서 "시리아가 사용이 금지된 무기로 어린이 등 민간인 학살을 자행했다"며 "전쟁범죄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가진 러시아와 중국은 청원서에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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