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 발목 다치고도 완승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호주오픈 테니스에서 세레나 윌리엄스가 다리를 절뚝거리면서도 가볍게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세레나가 스트로크를 하다 코트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합니다.

오른쪽 발목을 접질린 세레나는 테이핑을 한 뒤 힘겹게 일어나 라켓을 잡았습니다.

불편한 다리로 루마니아의 갈로비츠-할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43살인 일본의 다테 기미코는 세계랭킹 12위인 러시아의 페트로바를 꺾어 대회 최고령 승리 기록을 세웠습니다.

--

몰락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약물 복용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습니다.

그동안 의혹을 부인해 왔던 암스트롱은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에서 복용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화가 공개됐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불새'라는 이름의 이 성화가 사상 최초로 우주정거장까지 봉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