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당의 당사가 총격을 받고 정치인 17명의 자택이 인화물 공격을 받는 등 정치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오늘(14일) 새벽 그리스 아테네 도심에 있는 연립정부 제1당인 신민당 당사에 자동소총 총탄 9발이 날아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총탄 가운데 한발이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의 사무실 벽에 박혔지만 새벽시간이라 근무자가 없어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하루전에는 정부 대변인의 형이 거주하는 집 앞에서 인화물이 터지는 등 최근 신민당과 사회당, 제1야당인 급진좌파연합 시리자를 비롯한 정당 간부 자택 17곳이 인화물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리스에서 벌어진 일련의 테러에 대해 정치권은 폭력 성향의 시리자에 혐의를 두고 있지만 시리자는 연관성을 극력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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