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하순부터 이전이 시작된 정부세종청사의 실내 공기에서 다량의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해 말 세종청사내 사무실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주요 물질중 하나인 '총휘발성 유기화합물(TVOC)'의 수치가 국내 권고치의 최고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사무실의 경우 기준치의 평균 4에서 6배, 별도 공간으로 구분된 장차관실이나 1급이상 공무원 사무실은 기준치의 10배를 초과한 곳도 있다고 연구원측은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세종시 공무원들 가운데는 개인체질에 따라 일부 차이는 있지만 청사 이전후 심각한 두통과 호흡질환, 피부질환 등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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