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비용을 들여 개발해온 차세대 F35 전투기 성능 실험에서 '추가 동체 균열'을 포함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블룸버그는 국방부의 성능 실험 보고서를 인용해 7000시간 비행분에 해당하는 시험 결과, F35-B 모델의 동체 아래 내부 칸막이 벽에서 여러 개의 새로운 균열이 탐지돼 지난해 12월, 내구성 시험이 또 다시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F35-B 모델은 초단거리 이착륙용과 수직 이착륙용으로, 높은 내구성이 요구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미국 록히드 마틴은 공군과 해군용 등을 포함해 모두 3개 모델의 F35를 개발해왔습니다.
펜타곤은 모두 2천4백여 대의 F35기를 구매한다는 목표로 록히드 마틴과 지난 2001년 개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개발이 늦어지면서 비용이 애초 계획보다 70% 증가해 모두 39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418조 원으로 늘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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