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13일) 사흘째 정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오전 기획재정부 순서에는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일요일인 오늘도 정부기관 6곳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기획재정부와 방위사업청이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기재부 업무보고에서 인수위 경제1분과 류성걸 간사는 공약 실천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과 서민 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류성걸/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 :100%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후에는 국토해양부와 경찰청, 국가보훈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업무보고를 합니다.
경찰청은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권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 개편안 등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으로 변화된 한반도 정세에 맞게 군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 확대를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주 목요일에 부처별 업무보고가 끝나면, 인수위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확정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훈 국정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은 정부조직개편안 발표 시기에 대해 "새 정부 출범에 무리가 없도록 국회 일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다음 주 후반 발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외부 일정 없이, 국무 총리 등 조각을 위한 인선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