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 소말리아에서 이슬람주의 반군에 납치된 자국 비밀요원 1명을 구출하려고 군사 작전을 벌였지만 실패했습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번 교전에서 무장단체 알샤바브 조직원 17명과 프랑스 특수부대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샤바브가 교전 중에 인질로 억류하고 있던 '데니스 알렉스'라는 비밀요원을 죽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알샤바브측은 성명을 내고 "알렉스는 아직 살아있으며 교전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어 프랑스군의 작전에 "혹독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알렉스의 운명에 관한 최종 평결을 이틀 안에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데니스 알렉스는 지난 2009년 7월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동료 1명과 함께 알샤바브에 납치됐으며 그 뒤 동료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소말리아 정보관리들은 프랑스 특수부대가 소말리아 남부의 불로마레르 마을에 있는 알샤바브의 기지를 습격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폭발음과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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