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 미 의원 정계은퇴 선언…록펠러家 최후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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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치 명문가로 꼽히는 록펠러 가문의 제이 록펠러 미 웨스트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석유왕' 존 록펠러의 4대 후손인 록펠러 의원이 내년에 있을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록펠러 의원은 성명에서 "웨스트버지니아에서 공직생활을 한 지 50년에 가까워지는 내년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적당한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960년대 정치계에 입문해 30년 동안 상원의원으로 재직한 록펠러 의원은 2년 동안의 남은 임기를 마치고 반세기 만에 정계에서 물러납니다.

아울러 넬슨 록펠러 부통령을 비롯해 여러 명의 주지사, 상·하원의원 등을 배출한 록펠러 가문의 마지막 정치인이 될 전망입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록펠러 의원이 평생을 정계에 바치면서 "인상적인 업적"을 남겼다고 평가하면서 경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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